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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20111) 데이터기반의 농업체계구축, 정밀농업
글쓴이 조아연 경영기획부 과장 작성일 2022-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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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밀농업
(Precision Agriculture)
이란 비료, , 노동력 등의 투입자원을 최소화하면서 생산량은 최대화시키는 생산방식이다.
, 작물과 토양의 특성에 맞는 물과 비료 등의 투입자원을 최소화하므로 환경오염은 줄이고,
고품질 농작물의 생산량을 최대화하는 경제성과 친환경 두 가지를 모두 충족하는 농업 방법이다.

 

국내에서 통용되는 스마트팜(실내 시설농업)과 유사하나 정밀농업은 기후정보를 수집 및 분석, 활용하여
에너지 소비를 줄인다는 점에서 유리온실
, 비닐하우스 등 날씨의 영향을 배제하는 스마트팜보다 확장된 개념으로 볼 수 있다.
우리나라는 정밀농업의 도입과 확산을 위해 경쟁력 있는 지속가능한 미래농업 실현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다음과 같이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먼저, 생산여건의 체계화를 준비해야 한다. 이는 정밀농업의 기초 인프라를 공급해야 한다는 것이다.
기초인프라가 선행되어야 후속 절차를 순탄하게 이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둘째, 데이터를 기초로 농업체계를 마련해야한다. 최근 국내에서는 데이터의 빈곤이 정밀농업의
가장 큰 문제로 지적이 되어 농촌진흥청에서 토양
·기상·병해충과 관련한 대규모 데이터를 공개하기도 했다.

 

셋째, 정밀농업과 첨단 기자재산업 등 연관 산업을 육성해야 한다.
관련 전문 민간사업을 육성하고 미래지향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넷째, 농업관리·분석 등 인적자원을 위한 교육 강화와 전문가육성이 필요하다.
그리고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민간중심의 교육과 훈련시스템을 구축하는 전략을 모색해야한다

 

마지막으로 데이터기반 정밀농업체계는 정부와 민간부문의 정책적이고 실천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농업기술의 정확한 체계구축이 선행되어야 경쟁력 있는 지속가능한 미래농업을 확산시킬수 있기 때문이다.
성급하게 추세를 따르기보다 국내실정에 맞게 장기적이고 거시적인 접근으로 정밀농업이 농업체계 대전환의 효시가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