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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천독(一千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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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20113) 나의 바른 선택으로 이어질 다음 세대에게 주는 선물
글쓴이 서미랑 친환경농업부 과장 작성일 2022-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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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저는 고기를 안 먹어요.”

순간, 장인의 억센 손바닥이 허공을 갈랐다. 아내가 뺨을 감싸 쥐었다. (중략)

한번 먹기 시작하면 다시 먹을 거다. 세상천지에, 요즘 고기 안 먹고 사는 사람이 어디 있어!” (한강채식주의자)

 

직장인 엄예지(35·서울 잠실)씨는 자칭 비건이다. ·돼지 등 가축을 키우는 일이 엄청난 탄소를 발생시켜 지구온난화의 원인이 된다는 사실을 알고 채식을 해보기로 했다. 하지만 고기를 아예 안 먹는 건 아니다. 그는 주말엔 고기를 먹지 않는다거나, 우유 대신 아몬드 우유를 마시는 식으로 채식을 늘리고 있다크게 힘들지 않으면서 여드름도 덜 나는 것 같고 환경에도 도움이 되니 여러 가지로 만족한다고 말했다.

 

우리나라 11일 육류섭취량은 200987.5g에서 2019124g으로 증가한 반면,
과일·채소 섭취량은 456.2g에서 387.6g으로 줄어들었다. (2019년 국민건강통계,보건복지부)
 

세계보건기구(WHO)는 과일 및 채소섭취량을 400g이상으로 권장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2016년 이후 429.1g 이후 줄어들고 있는 추세이다.

 

현재의 농식품체계는 화석연료에 의존해 있고 이로 인해 기후변화를 겪게 되어,
그 기후 변화가 다시금 먹거리 생산과 수급에 악영향을 끼치는 악순환의 위기에 빠져 있다.

 

이러한 악순환에서 벗어나기 위해 세계 각국에서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탄소중립과 관련된 정책을 실현하고 있으며,
소비자인 우리는 친환경이라는 단어가 붙어있는 상품을 구매하는 작은 실천을 하고 있지 않나 싶다.

 

더욱이, 먹거리의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해 식생활의 다양성을 보장하고,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 우리의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일은 과연 무엇이 있을까?

 

이를 위해 경기도는 경기도 채식 실천 지원 조례를 2021810일 제정하였고, 광주광역시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녹색식생활 실천 및 지원조례
, 전라북도는 녹색생활 실천을 위한 채식 환경 조성 조례 등을 제정 추진하고 있다.
또한 서울, 광주광역시, 경남, 창원 등등의 공공기간 내 구내식당에서 채식의 날을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되지 않는다.

한 발이라도 나아가기 위해 작은 실천, 나의 바른 선택을 이어 나간다면,

내가 줄 수 있는 최소한의 선물을 다음세대에게 선사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 글을 보는 당신의 오늘 하루가 채식과 함께 텀블러에 커피 한잔을 담아보는 하루가 되길 바래본다.

 

출처
https://www.joongang.co.kr/article/24107917#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