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서울국제주류&와인박람회’에서 경기도의 전통주를 선보이며 관람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산정호수동정춘막걸리로 우리술품평회 4관왕을 수상한 ‘술빚는전가네’ △양봉 명인이 운영하는 ‘아이비허니’ △고구마 소주로 유명한 ‘국순당여주명주’ △신제품 출시 이벤트를 진행 중인 ‘그랑꼬또 와이너리’ △술아원(경성과하주, 여의주) △부자진(떼부자, 잔소리) △술샘(미르40, 서설) △좋은술(찐핑크, 찐골드) △밝은세상영농조합(호랑이배꼽) △감홍로(감홍로700) 등 다양한 전통주 기업 10곳이 참여해 주류 부스를 더욱 풍성하게 구성한다.

관람객은 경기도 쌀, 과일, 벌꿀 등으로 만든 와인, 증류주, 과실주 등을 현장에서 시음하고 한정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경기도 농산물로 만든 전통주를 직접 맛보고 할인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지역 농가와 양조장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경기도 전통주의 판로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박람회는 경기도 전통주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로를 확대하는 중요한 기회다. 다양한 전통주를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지역 농가와 양조장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의 전통주가 국내외 시장에서 더욱 널리 알려지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경기=이성재 기자 gado444@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