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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공고 제2025-54호][와이드인터뷰]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 "마켓경기 등 사업으로 농업인 자생력 높일 것"
글쓴이 중부일보 작성일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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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경기는 단순 온라인 쇼핑몰을 넘어 경기도 농업정책의 핵심 유통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자 합니다. 단기적 매출 성과에 그치지 않고, 농업인의 자생력 확보와 안정적 시장 진입을 최우선 목표로 하겠습니다."

21일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하 농진원) 원장이 중부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밝힌 다짐이다.

최창수 원장은 지난 2023년 3월 농진원 제12대 원장 취임 후 올해 4월 연임되며 현재까지 줄곧 도내 농어업과 농진원 발전에 매진해 오고 있다.

특히 ‘마켓경기’, ‘먹거리광장’ 등의 플랫폼을 통해 농산물 판로 확보에 주안점을 두고 농어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조성 중이다.

이런 최 원장의 임기 내 목표는 농진원의 ‘사업 확장’이다.

다양한 사업을 통해 농어업인에게는 안정적 판로를, 도민에게는 값싸고 질 좋은 농수산물을 판매해 모두가 만족감을 얻는 농수산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한 농진원의 비전과 목표. 최 원장에게 들어봤다.
-최근 농진원의 주력사업으로는 ‘마켓경기’가 꼽힌다. 운영 방향과 향후 계획은 무엇인가.
"마켓경기는 단순 온라인 쇼핑몰을 넘어, 경기도 농업정책의 핵심 유통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지난해 기준 매출액 43억 원, 관심고객 11만 명, 입점 업체 수 479개소라는 성과를 거뒀고 올해는 ‘총매출 60억 원·관심고객 14만 명·신규 입점 업체 50개소’로 설정해 추진하고자 한다. 수치적 목표를 가지고 있지만 마켓경기는 단기적인 매출 성과에 그치지 않고, 농업인의 자생력 확보와 안정적인 시장 진입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있다. 현재 도에서는 농산물 할인쿠폰 지원사업, 농어민 333프로젝트, 신품종 경기미 보급 확대, 소규모 농업인 가공육성 등 다양한 농업정책을 추진 중이며, 마켓경기는 이 과정에서 농업인의 실질적인 판로 확대와 온라인 판매 역량 강화를 뒷받침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특히, 온라인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농업인과 가공업체를 위해 찾아가는 현장 맞춤 교육, 상품 콘텐츠(상세 페이지 등) 제작 지원, 라이브커머스 제작 및 기획전 운영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농업인이 스스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 중이다. 앞으로도 도 농업정책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유통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

-마켓경기에서 농민 및 중소기업 지원확대를 위해 계획하고 있는 또 다른 프로그램이나 사업이 있다면.
"마켓경기는 올해 ‘경기도 농어민의 지속 가능한 성장드라마’라는 슬로건 아래, 핵심 사업전략을 ‘CINEMA’로 설정하고 종합적인 지원 계획을 추진 중이다. CINEMA는 ▶Connect(연결·확장) ▶Involve(포용) ▶Nurture(역량강화) ▶Enhance(내적정비) ▶Marketing(마케팅) ▶Advance(고객만족)를 의미한다. 전략별로 세부사업을 운영하고 있는데, 홈쇼핑 입점 지원사업·포장재 제작 지원·라이브커머스 및 상세 페이지 제작 지원 등이 대표적이다. 홈쇼핑 지원사업은 지난 5월 공모와 상품품평회를 통해 3개 업체가 선정됐으며, 하반기 중 공영홈쇼핑과 NS홈쇼핑을 통해 총 3회 방송을 앞두고 있다. 포장재 제작 지원사업은 4월 공모를 통해 10개 업체를 선정해 지원을 시작했다. 상세 페이지 및 라이브커머스 제작 지원은 하반기 공모를 통해 실시할 방침이다. 또 도 유일의 프로야구단인 수원 KT위즈의 홈구장에 마켓경기 배너를 게시해 농가 상생을 홍보하고 있으며, 이 배너에는 실제 농부와 농장의 이름을 함께 노출해 생산자의 가치를 소비자에게 직접 전달 중이다. 이처럼 마켓경기는 다양한 지원사업과 공모에서 신규 농가 및 매출 부진 업체에 우선적인 기회를 제공해, 농업인과 중소업체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계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자신 있게 말씀드린다."

-이 외에도 경기도농수산진흥원에서 추진하는 농민판로 확대 사업은 무엇인가.
"사업부터 말하자면 ‘경기도 농수산물 할인쿠폰 지원사업’·‘마켓경기 외 정례직거래장터 운영’·‘공공급식 영역 확대’·‘로컬푸드 직매장 운영’이 있다. 먼저 농수산물 할인쿠폰 지원사업을 설명드린다. 해당 사업은 도 로컬푸드 직매장, 대형 및 중소형 마트 등 지정 매장에서 도내산 농축수산물 및 가공품을 구매할 경우, 1인당 하루 최대 3만 원 한도 내에서 30%까지 할인을 지원하는 게 골자다. 올해부터는 설과 추석 명절을 포함해 연간 약 3회로 확대 추진 중이다. 정례직거래장터는 정기적 운영을 통해 고정 수요층을 형성하고, 농업인과 소비자가 상생하는 구조를 만들기 위해 시작됐다. 다음 달 2일 개장을 시작으로, 경기도청 도담뜰에서 11월 15일까지 매월 2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운영되며 총 9회 장터가 열릴 예정이다. 단순한 농산물 판매를 넘어 문화와 체험이 어우러진 복합형 공간으로 구성되며,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 공연, 예술 전시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소비자의 체류 시간을 늘릴 계획이다. 또 농진원은 친환경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친환경 학교급식뿐만 아니라 접경지역 군부대, 어린이집, 취약계층 등 공공급식 영역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접경지역 친환경농산물 군급식 유통사업의 공급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어린이집 친환경농산물 공급 사업의 만족도도 높은 편이다. 올해는 친환경농산물 공급량을 늘려 군급식 질 개선과 친환경 농가 판로 확대에 기여하고자 한다. 끝으로 농진원은 중소농의 안정적 판로 확보와 도민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코자 2022년부터 로컬푸트 직매장도 운영 중이다. 올해는 연 매출 10억 원·290개 생산농가 참여·786명 회원 확보를 목표로 두고 있다. 이를 실현해 도내 농가의 지속 가능한 판로 확대와 도민에게 신선한 농수산물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드린다.

- 이번에 연임이 되셨는데 새롭게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이나 방향이 있다면.
"연임을 계기로 도 농어업의 미래를 책임지는 진흥원으로 한 걸음 더 도약하고자 한다. 세부적으로 설명하자면, 먼저 진흥원의 사업 분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 현재 농업·농촌 분야에서 진흥원의 역할뿐 아니라 더 나아가 축산과 농수산물 수출 등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또 위탁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이를 출연금화해 기관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다음으로, 공공급식 영역을 학교급식에 국한하지 않고 확대하겠다. 현재 학교급식은 1천300개교에 공급되고 있지만 학생 수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상태다. 이에 요양시설이나 농업·산림치유와 같은 산업에도 친환경 급식을 연계함으로써 공공급식의 새로운 수요처를 확보하고, 보다 많은 도민이 안전한 먹거리를 누릴 수 있도록 추진할 생각이다. 세 번째로 유통 플랫폼으로서의 진흥원 역할을 강화하겠다. ‘마켓경기’를 포함한 농산물 유통 플랫폼의 기능을 고도화해 도내 농식품이 도시 소비자에게 보다 널리 보급될 수 있도록 계획 중이다. 이를 위해 타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확대하고,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다양한 연계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조직 내부의 화합과 소통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모든 직원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소통하며 협력하는 분위기를 만들고, ‘신바람 나는 진흥원’을 함께 만들어가고자 한다. 연임이라는 자리에 안주하지 않고, 임기의 유무와 관계없이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자세로 도민과 현장을 위한 정책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명호기자


이명호 기자

출처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https://www.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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