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김형천 기자]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인도네시아 정부 및 교육 관계자로 구성된 방문단과 친환경 학교급식 운영에 관한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인도네시아 정부가 추진 중인 무상급식 정책과 연계하여 친환경 농산물 공급체계 및 학교급식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단은 인도네시아 IPB 보고르대학교 관계자, 국가연구혁신처 농업식품연구원 관계자 등 20여 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지난 12일 개최된 제4회 서울대-보고르대 그린바이오 사이언스 포럼에 참석해 경기도 친환경 학교급식 성과와 기후급식 정책에 대한 경기도 박종민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의 발표를 통해 친환경 기후급식의 연혁과 목적, 공급체계를 학습했다.
경기도 친환경 학교급식 공급·운영을 담당하는 농수산진흥원에서는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 Amaliah Fitriah 교육참사관이 참석한 가운데 방문단과 함께 경기도친환경유통센터, 매양중학교에서 경기도 친환경 학교급식 사업 운영 현황과 식재료 공급체계, 학교 현장의 급식 운영 사례 등을 살펴봤다.
농수산진흥원은 방문단을 대상으로 친환경 학교급식 공공운영 시스템, 친환경 농산물 공급체계 등을 소개했으며, 학교 현장에서는 급식시설과 식품위생 관리, 배식 운영, 영양교사의 급식 운영 노하우 등을 공유했다.
또 경기도 학교급식 안전성 검사 기관인 KOTITI에서 진행하는 친환경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 체계, 친환경유통센터에서는 식재료 이력추적관리, 물류운영 시스템, 중앙물류 및 배송체계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유통센터 현장 견학도 진행했다.
인도네시아 방문단은 경기도 친환경 학교급식 운영 경험과 농가 계약재배, 안전관리, 공공급식 물류시스템 등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향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 확대를 희망했다.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경기도의 친환경 학교급식 운영 경험이 인도네시아 무료영양급식(MBG) 정책 추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농산물 생산·유통 및 학교급식 분야의 국제 교류와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