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경영이라는 말은 이젠 익숙하게 들립니다.
ESG란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하는 말로 기업의 지속가능한 경영을 달성하기 위한 3가지 핵심 요소입니다.

ESG 핵심 요소 중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은 진흥원에서도 뜨겁습니다. 
내부적으로는 일회용품 사용 금지, 시원한 옷차림, 에어컨 적정온도 유지 등
다양한 실천을 하고 있으며, 농업정책과 관련하여서 환경보호는 핵심 고려 요소 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상대적으로 사회(Social) 요소에 대한 관심은 적은 듯 합니다.   
기업은 단순히 이익을 추구하는 것이 아닌 사회적 책임을 다하여 경영해야 한다는 것이
사회적 요소의 핵심입니다. 물론 진흥원의 사업은 기본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고려하여
수행되고 있습니다. 다만 상대적으로 친환경 경영에만 집중되어 있는 초점을 사회적 경영에도
조금 더 관심을 갖고자 이 글을 씁니다.
 

사회적 요소와 함께 고려 할 수 있는 내용으로 사회적 농업이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2022년 사회적 농업 활성화 지원 사업 지침’에서 사회적 농업이란
농업인을 중심으로 사회적 약자와 농업 생산 활동을 통한 돌봄·교육·고용 효과를 도모하는
활동 및 실천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사회적 농업의 활성화를 위하여 농림축산식품부는
사회적농장을 지원하고 있으며 경기도에는 화성, 고양, 용인 1개씩 총 3개가 선정되어 있습니다.

농촌의 고령화, ESG 경영이 강조되는 현실에서 환경 요소 뿐만 아니라
사회 요소에 대한 관심도 필요하며 이를 위한 사회적 농업에 대한 이해와
고민도 함께 해보면 좋을 것 같아서 관련 자료를 공유합니다. 

▶농림축산식품부 사회적 농업 활성화 지원 사업개요
   https://www.mafra.go.kr/mafra/1358/subview.do
▶농수축산신문: [AFLSPECIAL] '사회적농업' 농업·농촌의 가치를 높이다
   http://www.afl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6211